연주 시 치료사의 음악을 듣지 않거나, 조금씩 들리더라도 들리지 않은 듯 의도적으로 행동하며, 자기 음악에만 몰두한다.
*2단계 : 내담자의 자아, 치료사, 악기와 관계형성
치료사의 음악을 듣기 시작, 치료사의 음악패턴도 시도한다. 1단계와 2단계 사이를 왕래한다.
*3단계 : 내담자의 자아와 치료사의 예술적 관계 형성
두 사람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각자 자아의 창작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예술성에 대한 만족감을 추구하며 즉흥연주를 한다.
1단계~3단계를 서서히 진전시키지 않고 곧바로 3단계의 예술적인 관계형성에 집중하면
내담자들이 음악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,
무의식적 관계형성이 아직 되어있기 않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.
국내에서 기반을 잘 닦아놓은 행동주의 음악치료 임상에서
종종 내담자가 음악치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
위 1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3단계의 음악적ㆍ예술적 관계형성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.
Ho-Hyung Clara Cho-Schmidt 교수는 2011년부터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여
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에서 세미나, 웍샵을 진행했습니다.
2011년 7월 11일~12일까지 진행한 독일 석학 초청 세미나 진행 때
세계적인 석학인 두 교수님의 동시통역에도 도움을 주셨습니다.
베를린 국립음대 음악치료 교수
카린 슈마흐(Prof. Dr. Karin Schumacher) ,
프랑크푸르트대학교 음악치료 교수
에크하르트 바이만(Prof. Dr. Eckhard Weymann)
이번 세미나에서는
Ho-Hyung Clara Cho-Schmidt 교수의 내담자인
안드레아와의 7년 간의 사랑을 보고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.
그들의 관계를 통해
<내담자의 예술적 감각을 살려라!> 라는 세미나 제목이 탄생했고
우리들의 임상에 최고의 영감을 주는 큰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.